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 이러한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봄철 자외선이 강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봄의 일조 시간은 한 여름보다 50시간 가량 더 많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과 양, 강도가 높아 겨울철 찬 기온과 바람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강렬한 봄의 자외선은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죠. 그래서 봄철 피부관리는 자외선 차단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러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우리는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사용하고 있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 방식에 따라 크게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나뉘어요.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시키고,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며 분해하여 자외선을 차단시켜요. 그렇다면 무기자차와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