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상소동 산림욕장에 갔다가 옛터에 들렸어요. 연애할 때 가끔 갔었는데 결혼하고는 처음 다녀왔으니 거의 10년 만의 재방문이네요. 그 사이에 백 년 가게로 선정된 옛터네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찻방, 한식당, 양식당 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저희는 커피마시러 갔기 때문에 전통 찻방으로 갔습니다. 찻방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신발 벗고 올라가는 곳인가 보더라고요. 올라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귀차니즘이 많은 2순간 입니다. ^^ 이곳은 들어왔을 때 왼쪽으로 오면 보이는 내부예요. 벽난로에 나무를 태우고 있어서 공기가 훈훈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되는데요. 현금 결제를 원하시면 테이블에 앉아 벨을 눌러 주문하라고 적혀있어요. 테이블에 앉아 벨을 누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