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순간

대전 관저동에 볼일이 있어서 지난 주말 다녀왔어요. 점심시간쯤 도착하여 근처에서 밥 먹으려고 식당 찾다가... 비는 오고, 우산은 없고, 아이는 챙겨야 하고... 저는 별로 돈까스가 당기지 않았지만 아이와 함께 먹을 메뉴를 고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들어간 곳이 였어요. 비가 와서 신랑이 가게 앞에 내려주고 주차하러 간 사이에 급하게 찍어 본 외관이에요. 외관에 백종원씨 사진과 3대 천왕이라는 글씨가 쓰여있었지만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았어요. 3대 천왕에 나왔던 곳 몇 군데를 다녀왔었는데 제 입맛에는 "엥?" 하는 곳들이 몇 곳 있었거든요.. 가게에 들어가 메뉴를 보니 두 가지뿐이었어요. 메뉴를 본 순간 "뭐지? 진짜 맛집인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어요. 고민할 필요도 없이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

지난 주말 상소동 산림욕장에 갔다가 옛터에 들렸어요. 연애할 때 가끔 갔었는데 결혼하고는 처음 다녀왔으니 거의 10년 만의 재방문이네요. 그 사이에 백 년 가게로 선정된 옛터네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찻방, 한식당, 양식당 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저희는 커피마시러 갔기 때문에 전통 찻방으로 갔습니다. 찻방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신발 벗고 올라가는 곳인가 보더라고요. 올라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귀차니즘이 많은 2순간 입니다. ^^ 이곳은 들어왔을 때 왼쪽으로 오면 보이는 내부예요. 벽난로에 나무를 태우고 있어서 공기가 훈훈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되는데요. 현금 결제를 원하시면 테이블에 앉아 벨을 눌러 주문하라고 적혀있어요. 테이블에 앉아 벨을 누르면..

지난 주말 집현동에 있는 에 다녀왔어요~ 검색해서 사진으로 봤을 땐 간판도 크고 해서 근처에 가면 한눈에 보일줄 알았는데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에 도착해서 매장을 찾는데 안 보여서 당황했어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고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가운데로 들어가신다 생각하고 걸어가시면 아마 메종쇼당 1층이 보이실거에요. 저는 1층으로 들어가서 지층 B1으로 내려갔어요. ㅎㅎ 지층 B1도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밖이 훤히 보였어요. 지층 B1 매장 입구 앞은 광장 처럼 되어 있더라고요. 날 좋은 날은 밖에서 커피 한잔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지층 B1에서 주문하였는데 1층에서는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해요. 다른 카페는 주문하려면 앉는 좌석과 주문하는 곳의 층이 달라서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지난 주말 다른 지역에 사는 지인이 방문하여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에 다녀왔습니다. 세종시는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로컬 맛집을 찾기가 힘든데 다행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순대맛집 백 년 가게 이 있더라고요. 지인이 순대국밥을 너무 좋아하셔서 다른 지역에 가면 꼭 그 지역 순대국밥 맛집을 방문하시는 걸 알고 있어서 두근두근 떨렸어요. 저희도 첫 방문이라 혹시 입맛에 안 맞으실까 봐요. ㅎㅎ 저희는 오후 5시쯤 방문하였는데 그 시간에도 홀이 꽉 차있더라고요. 식사시간도 아니었는데 손님이 정말 많았는데요. 다행히 저희는 바로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순대국밥, 모둠 수육 대, 수제돈가스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아이가 있기 때문에 항상 외식할 때는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지 확인하는데 에는..

놀면 뭐 하니에서 복원하기 위해 애썼던 목포쫀드기! 쫀드기는 불에 궈먹어야 제일 맛있는 줄 알았는데 밥솥에 쪄먹는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방송 보고 검색해 봤는데 판매하는 곳이 없더라고요. 그렇게 먹어보는건 포기하고 잊고 지냈는데 이번엔 울산쫀드기를 방송하는 거죠ㅜㅜ TV 보는데 너무 먹고 싶었어요. 다시 목포쫀드기를 검색하니 이번엔 여러 군데서 판매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놀면 뭐 하니에서 쫀드기복원을 위해 애쓰셨던 황박사님 쫀드기를 먹어보고 싶었기에 황박사님 쫀드기를 열심히 검색해서 찾았습니다.ㅎㅎ 그러나 아직 복원에 노력 중이시라고... 정말 열정이 대단하신 거 같았어요. 판매는 한 달 후쯤 시작하신다기에 판매알람을 신청해 놓고 기다렸습니다. 그 사이에 곤약쫀드기에 빠져서 ..

지난주에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대전에 다녀왔어요. 일단 소제동에서 만난 후에 식당을 정하기로 했기에 소제동으로 향했습니다. 하상공영주차장에 주차하기 위해 좁은 골목길로 들어갔는데 운전하기가 쉽지 않았어요.제가 골목길 운전할 때 많이 긴장하거든요. 무사히 주차하고 지인들을 만나 으로 향했습니다.골목길을 걷다 보니 입구가 나타났는데요 대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외관과 조명만 봐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더라고요^^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오픈 20분 전이라 대나무숲 사이사이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잠시 대기하였어요. 그곳에 앉아만 있어도 도심과 떨어져 휴양 온듯한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여름밤에 와서 맥주 마시고 싶은 느낌!입구에 메뉴가 있어 어떤 음식인지 검색해 보며 대기하니 금세 오픈 시간이 되더라고요. ..

저는 운전하면서 편의점 커피를 즐겨마시는 편이에요. 장거리 운전할 때는 필수고요!!! 작년에 회사 출근 할 때는 밥대신 편의점 커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며칠 전 집 앞 세븐일레븐에 갔더니 초당옥수수커피가 새로 나왔더라고요~ 한번 맛보고 싶었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게다가 1+1 이라니! 요즘엔 거의 2+1인데 1+1 제품은 득템 하는 기분이에요~ 초당옥수수커피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2를 시청하다가 출연하신 남자분 중 한 분이 카페에서 초당옥수수커피를 판매하신다고 해서 알게 되었어요. 예전 강릉여행 갔을 때 흑임자 커피 한잔 마시려고 대기줄에서 두 시간 가까이 기다린 경험이 있는데 기다림이 아깝지 않게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초당옥수수커피도 기대되었어요~ 초당옥수수커피 또한 강릉에서 유명한 갤러리밥..

3월 되니 날씨가 많이 풀렸어요~ 산책하기 좋은 날씨인 거 같아요. 마침 지난주에 신랑이 투썸플레이스 기프티콘을 받은게 있는 데 사용해야 한다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동학사 근처로 드라이브하며 눈팅만 했던 에 산책도 할 겸 다녀왔습니다. 투썸플레이스가 생기면서 그 자리에 있던 식당은 없어진 줄 알았는데 1층에 오픈 준비 중이더라고요~ 1층은 식당, 2~3층은 투썸플레이스 이렇게 운영하실 건가 봐요~ 1층에서 밥 먹고 바로 올라가서 커피 한잔 하면 좋을 거 같아요! 2층으로 들어가 탁 트인 내부를 보니 제 기분도 덩달아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통창으로 보는 계룡산뷰!!! 계절마다 계룡산의 다른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햇살도 잘 들어와 따뜻한 느낌이 좋았어요. 주문은 2층 키오스크에서 하면 ..

친정아버지 생신이라 가족들이 다 함께 춘천에 새로 오픈한 아웃백에 다녀왔어요~ 네이버에서 예약하려 했는데 이미 예약이 다 차 있어서 한 달 전에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제가 춘천에 살 때엔 이마트 건너편에 아웃백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없어졌더라고요... 그런데 작년에 엔타가 생기면서 아웃백도 입점했더라고요~ 너무 반가웠어요^^ 예약할 때 토마호크도 문의하였더니 중량이 그날그날 다르기 때문에 예약 당일 오전에 연락 주신다고 하셨어요. 예약 당일에 연락 주셔서 저희는 4인기준 880g으로 예약하고 예약 시간에 맞춰 방문하였어요~ 케이크 들고 갔는데 친정아버지가 너무 쑥스러워하셔서 노래도 촛불 불기도 모두 생략하였답니다. 나름 고르고 골라 준비한 케이크였는데 초도 못 켜보고 나중에 입속으로 들어갔습니다. ..

처음 유사나를 알게 되었을 때 나의 목표는 오직 건강과 체중감량이었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첫 일주일은 해독을 하였다. 아이를 등원시킨 후 매일 기운 없이 소파에 누워있던 내가 해독 후에는 의자에 앉아 있고 무언가를 계속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적잖이 놀랐었다. 또 해독 후 다이어트를 하니 등산하며 식단관리를 했을 때 보다 체중감량도 효과적이었다. 이렇게 유사나 제품의 효과를 확인하니 관심도 없던 보상이 눈에 들어왔다. 마감도 없고, 잔여 실적도 이월시켜주고, 무엇보다 10년 전에 사업을 시작한 사람과 나처럼 지금 시작한 사람 모두 똑같이 20%의 보상을 해준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혼자가 아닌 팀으로 하는 사업. 난 네트워크 마케팅 경험이 없었기에 함께 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점이 참으로 ..